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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Movie

저번주에 코엑스몰 메가박스에서 프레스티지를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멘토를 매우 즐겁게 봤었기때문에 크리스토퍼 놀란의 전작인 베트맨 리턴즈도
매우 기대를 했었지만 머랄까...아무래도 너무 대중화되어있던 소재였기때문에 그의 색이
그렇게 많이 묻어나진 않아서 아쉬웠지만 팀버튼이후로 볼만한 배트맨 영화였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프레스티지를 보게 된건 솔직히 전혀 정보가 없던차에 주변에 아는 사람이
메멘토 감독이 영화 새로 만든게 있는데 마술사에 관련된거란 이야기에 솔깃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영화를 보신분들도 많고 줄거리에 세세한 내용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제가 본 관점에서 이영화에서 그냥 지나치기엔 조금은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처음으로 이번 프레스티지 역시 메멘토때와 비슷하게 영화가 순차적인 시간순서로 진행되지 않고
3가지의 시간 진행을 교차적으로 편집하여서 관객에게 보여줍니다.

영화의 처음과 끝에서 보여지는 현재의 시점.
그리고 엔지어가 테슬라를 찾아가면서 고든의 일기장을 읽으면서 나오는 과거의 시점.
마지막으로 고든이 감옥에서 읽는 엔지어의 일기장에 나오는 준현재의 시점...

이것을 영화에서 제시되는 마술의 3단계에 적용시켜서 시간순차적으로 배열해보면...

엔지어와 고든이 어떻게 라이벌 관계가 되었고 그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증오심을 쌓아가는가를
보여주는 두 일기장의 과거시점은 관객과 두 마술사를 만나게 해주는 조우 "pledge" 의 단계.

그리고 서로의 일기장을 읽으면서 진행되는 그들간의 속이야기와 더불어 그일기장이 상대방의
비밀의 키가 아닌 자신을 속이기 위한 트릭이란것을 알게되어지는 준현재의 시점은 대전환 "turn"의 단계.

마지막 처음과 마지막의 현재의 시점은 최종 마술의 대단원인 "prestige"의 단계.

이렇게하여 결과적으로 감독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통해서 커다란 마술쇼를 보여준것이 됩니다.

솔직히 엔지어와 고든의 죽음과 그들의 마술에 대한 희생이란 부분에 대한것도 쓰고 싶지만...
귀찮을리즘 발동...나중에 기회되면 DVD보고 다시 쓸런지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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