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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게이트...아이폰4...그리고 출시 연기... Earlyadopter

오늘 새벽2시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있었다.

주요 요지는 아이폰4의 수신률 저하문제와 그 대책 그리고 아이폰4 프리젠테이션때 밝혔던 

7월 출시국가중 18개 국가중 17개 국가는 7월30일에 출시되지만 한국은 출시 연기된다라는...

마지막으로 7월마지막주에 아이폰4 화이트가 출시된다는 내용이였다...

우선 본인도 아이폰4의 데스그립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지만...나 또한 아이폰4를 구매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일인이다...포스팅전엔 솔직히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나 데이터가 부족했었다...

그랬기때문에 초반엔 엔가젯이나 기즈모도 기타 보도들이 보여주는것 그대로를 믿었다...

스티브잡스가 안테나게이트를 논하면서 데스그립시에 안테나 수신 드롭의 문제는 아이폰4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스마트폰의 문제라고 이야기 했다. 맞는 이야기이다. 나 역시 이미 스티브 잡스가 오늘 이야기 하기 이전에

스마트폰의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면서 수신률이 떨어지는 음영지역에서 데스그립시 안테나 수신 드롭 현상이 동일하게

생긴다는 사실을 인지 하고 있었다. 이번 출시된 S모사의 안드로이드폰도 그에서 예외는 아니였다...그를 증명하는 

C모 사이트에 올라왔던 개인 유저가 올린 유투브 동영상이 있었으나...몇일만에 삭제 되어 버렸다...

스티브잡스가 대표로 블랙베리, 드로이드, 옵니아를 가지고 시연을 해서 보여줬듯이 수신률이 약한 음영지역에서의

데스그립은 어떤 OS가 되었든 어떤기기가 되었던 동일한 증상을 나타낸다는것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도 알고 있었을것이다

애플 아이폰4에 유저들이 걸었던 기대가 크다는것을...다른폰이 그렇더라도 유저들은 아이폰4가 완전무결하길 바랬다.

그런 맹점을 이용한것이 아이폰4 안테나게이트였던것이다.

출시 후 아이폰4 역시 음영지역의 데스그립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한술 더 떠서 하드웨어적으로 특정부위 터치만으로도 

안테나 드롭현상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안테나게이트에 휩싸이기에 충분했던것이다...이를 성공시킬수 있었던건

데스그립에 대해 제대로 몰랐던 사람들과 그동안 이를 숨겨왔던 생산업체 그리고 아이폰4를 음해하려는 경쟁업체들과 

언론플레이의 사중주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수 있겠다. 그 결과 스티브 잡스는 마지막 카드를 낼수 밖에 없었다.


범퍼 무상 제공...저 부위는 특별히 예민하기 때문에 데스그립이 아닌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안테나 드롭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를 막기 위한 한가지 방편으로 범퍼를 무상으로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스티브 잡스는 전량 리콜을 피하고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유저들에게 범퍼를 무상으로 준다라고

볼수도 있지만 설계상 미스를 인정한 셈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데스그립은 일반 현상이지만 저 부위를 만질때 

안테나 드롭 현상은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난것을 인정했기때문에 스티브잡스는 범퍼를 무상 제공하는것도 되기때문이다.

솔직히 저 부분만 빼면 아이폰4는 정말로 매력적인 제품이다. 미려한 해상도의 레티나LCD, Wifi를 통해서 무료로 

화상통화가 가능한 페이스 타임, 정교한 동작을 보여주는 자이로 6축센서 만으로도 안테나 문제를 무시할만한 매리트를

유저에게 제공한다. 스티브 잡스 역시 이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때문에 절대로 최후의 악수(惡數)는 두지 않을것이라 본다.

또한 iOS4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소프트웨어적인 보완은 계속한다는 부분은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번에 안테나 과다표시 문제나 근접센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했지만 실내 촬영시 화이트 밸런스 문제로

사진이 노란색이 과다표현 되는 문제는 언급이 없었다. 뭐 그건 셀폰으로의 치명적인 부분이 아니기에 번외가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도 빠른 시일안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7월 마지막주에 아이폰4 화이트를 출시할것을 예고하면서 이로써 솔직히 아이폰4의 안테나게이트는 

이제 일단락 마무리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한가지 뒷통수를 맞은 내용은 국내 출시 연기이다...

6월달 아이폰4 프리젠테이션때 밝혔던 7월중 출시국가에 포함되었었던 Korea가 이번엔 빠졌다...

발표에서 한국를 제외한 17개국가는 7월30일날로 발매가 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 정부의 

인증 부분때문에 출시가 지연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7월말에 국내에서 아이폰4를 구할수 있을거라는

개인적은 희망이 무너지면서 한편으론 국내의 안테나게이트를 주도한 업체와 그에 동조해준 정부와 언론에겐 참으로

많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쨌거나 이젠 국내에서 또 담달폰이 되어버린 아이폰4가 출시될 8월 언젠가를 기다려야 

하겠네요. 그리고 그로 인해서 최대 수혜를 얻게될 업체를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PS1. 솔직히 잡스옹의 이번 대응이 유저입장에서는 최선이라고 할수 없을것이다. 유저들과의 소통의 부재는 분명하다
        물론 언론에서 과장된 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적어도 아이폰4의 특정부분 터치시 수신률 저하는 Fact이다.
        그부분에 초기 대응이 빨랐다면 그리고 유저 입장을 배려했다면 오늘 컨퍼런스는 사람들에게 호의적이였을텐데
        그렇지 못했기때문에 반응이 시큰둥일수밖에 없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_-a

PS2. 생각해보면 아이폰4를 사지말고 기다렸다 후속기종을 사야 하나란 생각도 들지만...
       그쯤엔 안드로이드 계열의 역습도 만만치 않을터이니 아이폰의 매리트가 많이 떨어질듯 한데...-_-a

PS3. KT쪽 반응은 예정대로 출시한다라는데...트위터에서 KT측 아이폰4에 대한 답변 내용

아이폰4출시 연기소식에 당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늦어도19일월요일이전에 회사의 공식채널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이폰4출시에는 전혀 변함이 없으며,고객님의 기대를 충족하도록 최선을다하겠습니다

아이폰4 출시에 전혀 변함이 없다는건 출시일에 변함이 없는건지 국내출시가 변함이 없다는건지...-_-;;;
뭐가 되었든 테스트기종에 S사제품이 들어간거나 직접적으로 한국과 한국정부를 언급한것에 뒷배경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였는데 KT 공식 반응에 따라서 진실여부를 판단할수 있을거 같네요

 PS4.오늘 스티브잡스는 유독 뒷짐을 지고 있는 자세가 많았다...아래글은 자세에 따른 심리평가이다...
        왠지 잘 맞아 떨어진다...-_-a

뒷짐을 지고 서있는 경우: 손을 뒷짐 지고 있는 것은 손을 더럽히기 싫어 한쪽으로 놔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은 대개 자신감이 매우 강한 사람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장악하거나 강자의 입장에 서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만약 한쪽 손으로 다른 한쪽 팔을 잡은 자세라면 자신의 분노 혹은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서비스업에서 이런 자세는 “난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위협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PS5. 쭉~ 오늘 국내 분위기를 둘러보면 일반적으로 스티브잡스가 오만하다는 평이다. 그는 데스그립은 모든 스마트폰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인데도 불구하고 아이폰4에만 혹독하게 적용되었으며 인터넷과 유튜브에 올라오는 많은 사례들과는 
       달리 실제 애플쪽에 불만 접수나 반품 신청은 거의 없다란 부분은 솔직히 국내 들어와서 내손으로 테스트 해보기전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음영지역이 아닌 정상수신지역에서 데스그립이나 아이폰4취약지점을 만졌을때 전화나
       데이터 송수신이 문제가 생길정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않을듯 싶네요.
       실제로 간간히 올라오는 S사의 안드로이드폰 데스그립 동영상...아무리 시연해보려고 해도 정상수신지역에서는
       그런 현상이 나오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 하고나서 혹시나해서 아는분 S폰으로 테스트해보니 데스그립은 한칸, 
       양손으로 아래를 감싸면 2칸 3G 무선 안테나가 떨어지네요. 근데 그렇다고 통화가 끊기지는 않으니...-_-a
       못믿는분 있으면 동영상이라도 올려 볼까 생각중...-_-a

     

덧글

  • memberst 2010/07/17 08:00 # 답글

    안테나 게이트는 국내 업체하고 상관 없습니다. 미국 소비자 연맹까지 나선 문제입니다.
  • tHErIVER 2010/07/17 10:07 #

    이야기 하신대로 빌게이츠가 언급한 안테나게이트는 미국내의 일입니다만....
    마지막 부분에 이야기 한건 국내 출시 연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부분과 그간 아이폰4에 대한 언플에 대한
    부분이기에 "국내" 안테나게이트라고 분명히 명시 한거 같은데요...^^* 돌려서 말해서 국내 안테나게이트고
    정확히 말하면 아이폰4 까기 언론 플레이죠...^^
  • 그리고 2010/07/17 09:09 # 삭제 답글

    문장 하나하나에서 묻어나는 이 빠심..아아 안타깝다..ㅠㅠ
  • tHErIVER 2010/07/17 10:09 #

    그닥 애플빠는 아닙니다. 애플빠면 이 밑에 포스팅을 했을리 없죠...
    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무조건 애플에 호의적으로 쓰진 않았습니다
    최대한 중립적인 시선에서 썼습니다만 그게 빠심으로 보인다면 쓰신분도 어디 빠신가보네요...^^
  • 제가보기엔 2010/07/18 00:55 # 삭제 답글

    자세한 얘기를 하지 않고라도 인터넷 포털싸이트를 보면 여론이 그렇더라구요.

    국내 거대 휴대기기업체측이 자사의 제품판매에 혹시나 모를 애플사와 경쟁에 현저히 떨어질것을 걱정해 여론을 몰아가고있다는 식이더군요.

    아무래도 미국 애플사라 하더라도 국내 소비자의 구매의향보다는 그 국가의 거대기업의 눈치를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전 현재 오래된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애플폰 탐은 나더군요.

    예전에 아이팟 클래식을 구매하였는데 그당시 고장이 잦은데도 A/S가 어렵다는 식으로 걱정은 했습니다만

    아파트 2층고에서 떨어지지 않는이상은 잘사용되더군요.

    애플쪽과 가깝진 않지만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입니다^^
  • tHErIVER 2010/07/23 10:38 #

    신기하게도 출시 연기후에 아이폰4 수신률 문제에 대한 기사나 인터넷 글들이 많이 줄었더군요...-_-;

    참 재미있습니다....물론 아웃오브사이트 아웃오브마인드일수도 있지만...

  • Johnnnie 2010/07/22 00:16 # 삭제 답글

    실제 수신률문제. 아이폰 설계자체의 결함인가 아니면 현 기술력의 한계인가 등의 문제는 솔직히 아이폰4냐 갤럭시S의 선택을 둔 사람들의 중에서도 지극히 이런 기술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만 적용됩니다. 스마트폰의 구입을 앞둔 대부분의 소비자와 그리고 그외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안테나 게이트의 근본적인 문제에는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여론이 몰고가는 애플의 부정적 태도와 국내 아이폰4 도입전 갤럭시S가 얼마나 인기를 누리고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초기대응에 실패한 애플에 대해 이것을 기회로 삼는 경쟁사의 태도또한 당연한 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번계기가 애플의 독주체제를 어느정도 견제하고 경쟁사들이 아이폰보다 뛰어난 제품을 많이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덧붙혀 언론이 좀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실을 전달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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